의정부에 본사를 둔 한 지역신문 Y모(41)발행인이 6일 자정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두명에게 쇠파이프와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전신에 린치를 당해 의정부S병원에 입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Y모 기자가 자신의 신곡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자 바로 흉기를 들고 달려들어 전신을 구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녹화된 아파트 CCTV를 증거로 확보하고 현장에서 수거된 범인의 마스크와 쇠파이프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는 등 범인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