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5월 28일(화) 3층 대강당에서 '제13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사 1복지시설 자매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80개 후원기업이 참여하여 작년보다 약 1천만원 증가한 2억5천7백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조성하였고, 성남지역 4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다.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보다 더 어려워진 기업여건 속에서도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회원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구성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러한 때에 기업이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보람된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41개 복지시설을 대표하여 작은사랑의집 표완규 시설장은 “매년 이렇게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가정해체 ․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룹홈 시설소개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날 진행된 결연증서 서명식에서는 ㈜디알텍 안성현 대표이사와 다정한우리집 김맹임 시설장이 각각 후원업체 대표 및 사회복지시설 대표로 서명을 하였고, 앞으로 복지시설 후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연간 복지시설 후원을 약속한 기업 중 많은 지원을 약속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텍㈜ 변문수 상무이사와 휴온스글로벌 김경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상의 박용후 회장을 비롯한 성남시 장현상 재정경제국장,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축하공연 관람과 오찬 등을 즐기며 기업과 복지시설이 하나 되는 결연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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