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8일(토) 오후 2시 안재훈 감독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상영과 감독과 함께하는 캐리커처 시간을 마련한다.

 

매주 3회 정기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 1회 ‘경기인디시네마’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의 두 번째 상영작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통해 의정부시민들에게 특별한 일상을 선물한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단편문학으로 꼽을 수 있는 ‘메밀 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옴니버스로 구성한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소설 속 배경과 이야기들을 안재훈 감독의 따뜻한 그림체로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안재훈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후,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캐리커처를 그리는 특별한 시간도 선물할 예정이다.

 

안재훈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 상영회는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