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이훈옥) 회의가 지난 13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회의 시 새로 선출된 회장(이훈옥, 가능1동) 등 임원진을 포함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13명과 안병용 시장, 호원1동 고진용 동장, 총무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된 호원1동(목의상), 송산2동(강형구), 가능3동(한회재)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시장은 퇴임 위원장들에게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힘써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송산2동(강형구) 전 위원장은 “의정부 행복 특별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훈옥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하여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기대와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루는데 기여하기로 다짐하였다.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조례 개정에 관하여 의논하고, 다음날 맺게 될 곡성군 읍·면과 우리 시 각 동 간의 자매결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