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주시위원회는 6월 8일 오후 3시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공식 창당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포함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양주시위원회의 창당과 새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당대회에서는 당원 만장일치로 최병욱 창당준비위원장이 양주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최병욱 위원장이 초대 양주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양주지역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최병욱 위원장은 “창당선언문의 정신에 기초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 노동의 희망이 실현되고 정의, 평등, 복지 등 진보적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 건설을 위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의당 양주시위원회는 정의당 경기도당의 서른두 번째 창당지역으로, 2013년 경기북부 지역을 통할하는 지역위원회 창당 당시 의정부시위원회에 통합되었으나, 양주지역 당원들의 창당에 대한 의지와 노력으로 의정부시위원회에서 독립하여 양주, 동두천, 연천을 통할하는 독자 지역위원회 창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편, 양주시는 최근 시립예술단 60여명을 집단해고 했다가 지노위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바 있다.

양주시립예술단 부당해고 사건에 정의당이 적극 개입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