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윤성현)는 새봄을 맞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깨끗하고 쾌적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1시간에 걸쳐 의정부1동 희망어린이공원 앞에서 2개조로 나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행복로와 차량이 많이 통과하고 있는 태평로, 구한전로타리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와 담배꽁초 줍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행복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행복로의 쓰레기, 광고전단지 등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청소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의정부시 건설을 위한 자그마한 불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정비를 통해 지속적인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소를 준비한 윤성현 의정부시 새마을회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과 시설 등에 대하여 수시로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해 의정부의 변화된 모습과 시의 이미지를 쇄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