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권역 복지지원과(과장 강경숙)는 6월 14일(금) 희망넝쿨단 5명과 함께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다가구 밀집 지역에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며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펼쳤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소외 계층을 소외 영역에서 끌어내 보호하고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히 ‘신곡권역 희망 등대’에 대한 홍보에 주력했는데, ‘희망 등대’는 신곡권역의 어려운 이웃을 카카오톡을 통해 신고하는 채널이다. 카카오톡에서 희망 등대를 검색하고 대화 상대로 추가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희망 등대원이 된다. 주변에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문자 몇 줄로 이를 알리면 복지지원과에서 바로 나서서 가정 방문하고 위기 상황과 욕구를 심층 파악해서 적절한 복지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제공한다.

 

강경숙 복지지원과장은“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카카오톡 ‘신곡권역 희망 등대’로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더 살기 좋은 신곡권역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