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퇴직 공직자들의 모임인 ‘양주시 지방행정동우회’회원들이 지난 16일 불곡산에서‘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방행정동우회 회원과 양주시 산림공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포근한 날씨에 등산객들과 덕담도 나누면서 산불조심에 대한 큰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등산객 오진환(고양시)씨는“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산불예방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산불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회원 모두가 불곡산을 등산하면서 등산로 정비 및 산불예방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했다.

지방행정동우회는 1988년 11월 결성된 후 현재 18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지방행정동우회 목의상 회장은“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큰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면서“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 함으로 홍보를 통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 학교폭력근절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