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최재숙)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자체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의무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국가안보 기관으로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번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최근 다양화된 해킹시도와 랜섬 웨어 등으로 인한 사이버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악성코드 감염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 시 초동 조치 및 절차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이 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고도화 되는 사이버 공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자체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