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사회 편견이 없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제3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신덕진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김인옥 양주경찰서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연합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 모두의 이해와 관심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이번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연합회장의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와 장학금 전달 등이 있었고, 2부 행사로는 국악공연, 가수공연, 에어로빅공연, 장애인 장기자랑 등이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현 시장은 축사에서 차이는 인정되고 배려되어야 하지만 차별은 금지되고 배격되어야 하며, 장애인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극복하여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과 오늘 행사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지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