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강원지역 병역자원을 위한 이동검사를 5일부로 종료하고, 7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기북부지역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지청 병역판정검사장은 한강 이북지역에 위치한 경기북부 11개 시·군과 인접지역인 서울 노원구 및  도봉구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의 병역판정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0년생 남자와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이 해당된다.

 

이번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부터는 전자 색각검사를 도입한다. 색각검사는 종전에 책자를 활용한 1:1 대면검사로 수검자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를 개선하여 전산시스템을 구축, PC를 활용한 전자  색각검사를 도입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수검자 등 기숙사 입소 등 단체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사람은 흉부방사선 촬영 결과에 따른 ‘결핵검사 결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확인서는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병역판정검사 조회 및 발급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하는 병역판정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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