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Safe Korea) 실현을 목표로 범 국가차원의 실질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의정부시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으로 대형 태풍 내습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고, 둘째 날인 5월 3일에는「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으로 테러·화재발생에 따른 훈련과 마지막날인 5월4일에는「지진(해일) 국민대피훈련·현장대응훈련」으로 오전11:00시 재난위험경보 발령에 따른 국민대피훈련과 오후2시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지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 실시되어왔던 사전 각본에 의한 “보여주기식”훈련에서 탈피하여 소방차 등 출동기관들이 실제 근무지에서 출발하여 현장 대응하고, 훈련상황 메시지를 현장에서 바로 전달하는 실제상황을 적용한“실질적 훈련”으로 진행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