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종완)는 지난 4월 16일(토) 북한산 도봉지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범국민 정화활동인 그린포인트제도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직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고, 2010년 8월 1일부터 시행해왔던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 안내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약속서명’ , 샛길 출입금지 등 국립공원 캐릭터 반달이와 함께 적극적인 국민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쓰레기저감 대책의 하나로서, 국민 스스로 국립공원 내 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공원 내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자기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여 누적된 포인트로 공원시설(야영장, 주차장, 대피소)을 무료 이용하거나 상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년도부터는 그린포인트 누적 마일리지로 전국 트렉스타에서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은 “북한산국립공원은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기에 “미래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하여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자연훼손을 막고 또한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정착 및 북한산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자원봉사단체 및 산악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탐방객 계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