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천, 강원 접경지역 3개 광역시·도의 10개 지역 시장·군수들이 모여 만든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달 28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접경지 시장·군수협은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열고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창립 총회에서 정호조 철원군수를 회장으로, 김규배 연천군수를 부회장에 선출했다.

회장단은 임기 1년으로 활동하며 먼저 접경지역 발전 방안여구 용역을 경기개발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 3개 광역 출연기관이 이달부터 과업을 추진한다.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1년에 2번 정기 모임을 가지고 현안마다 협의회를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접경지역과 관련한 용역 연구 등을 토대로 유명무실한 접경지 관련 지원 등에 대응하는 안을 마련하고 대정부 건의 및 논의 등에 나설 방침이어서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