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5일,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50여명의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해준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6·25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근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조국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되새기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의장행사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및 표창 수여, 부대소개영상 시청 및 안보교육, 통합방위협의회 활동결과 보고,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단과 양주시는 민ㆍ관ㆍ군ㆍ경이 각 기능별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완벽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무공훈장 수여식간에는 6.25  참전용사 故 이용택 옹의 장녀(이정란, 57세)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숭고한 위국헌신의 정신을 기렸다.

사단과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 구축, 테러대응체계 확립, 재난관리를 위한 공동대응, 적극적인 향방작전 지원활동 등 지역안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경기 북부지역에서 최우수 방위협의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사단장은“양주지역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강력한 안보력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