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김인숙)은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과 참여 학교도서관에서‘청소년 연합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연합 독서교실’는 학생의 독서진흥과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의정부 다온중 외 8개 중학교, 송현고 외 1개 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 토크 프레젠테이션 완전정복, ▲창의력 UP! 스토리텔링, ▲별의 시인 윤동주를 만나다, ▲책! 읽고 느끼고 즐겨라! 등 4가지 주제로 이루어지며, 2~4개의 학교를 한 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북 토크 프레젠테이션 완전정복’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다온중, 솔뫼중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직 아나운서에게 프레젠테이션 기본원칙을 배우고, 북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한다. 또한, 발표하는 개인별 훈련을 통해 독서 능력과 스피치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창의력 UP! 스토리텔링’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여중, 동암중, 신곡중, 회룡중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보드게임‘이야기톡’을 활용한 이야기 오디션 게임, 액션 아이디어 게임 등 신나는 놀이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한다. 7월 24일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의 시인, 윤동주를 만나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민락중, 금오중, 충의중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인 동주>의 안소영 작가와 함께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를 배운다. 시 필사 체험, 낭독, 영화‘동주’감상, 퀴즈대회, 북아트 체험 등을 운영한다.
‘책! 읽고 느끼고 즐겨라!’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송현고, 호원고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은 후 게임으로 소통하기, 공감 토론 콘서트, 직업 체험 쿠킹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소년 연합 독서교실은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과 참여 학교도서관과 소통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김인숙 관장은“이번 청소년 연합 독서교실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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