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교육 개강식을 지난 2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실시했다.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숲 해설사 교육은 숲 해설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육성으로 관광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 소장은 양주가 지니고 있는 농촌자원에는 숲의 역할이 크다면서, 이번 교육은 수목, 새, 곤충, 들풀 등 다양한 소재로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교육생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해 주시길 당부했다.

숲 해설사 양성과정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4회 120시간의 교과과정으로 산림청 인증 숲 해설가교육 전문양성기관인 숲 연구소에 위탁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0년 숲해설사 기초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생 23명이 숲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 등 체험프로그램에 강사로 초빙되어 적극적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