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선)는 4월 28일 관내 사랑채 음식점에서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초청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의정부2동 독거노인 생신잔치는 매월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노인 10명을 초청하여 관내 식당과 연계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사회단체에서 기증한 소정의 물품을 선물로 드리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집으로 찾아가 모시고 오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올해 처음으로 독거노인 생신상을 차려드린 사랑채 현병철 관리자(대표 변제도)는“어르신들이 조촐한 점심상이나마 즐겁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되면 자주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의정부2동 김순선 부녀회장은“관내 식당의 협조로 지난 9년간 행사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독거노인 생일잔치 행사를 유지하여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들을 위해 우리 새마을 부녀회가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외로움을 달래 드리겠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