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9일(금) 시청 소회의실에서‘지방세 고지서 송달방법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505차 재정경제국 조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존 지방세 고지서 송달방법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전자송달,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납세자가 지방세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안정적인 지방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납세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자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한편 의정부시 세정과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알기 쉽게 풀어 쓴 지방세 질의·답변 사례집을 각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방문 민원인에게 1차분 4,000부를 지난 2월에 제작·배부 하였으며, 이번 8월에 2차분 5,000부를 추가로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납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 부과 전에 전광판,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납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윤무현 세정과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실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납세자에게 감동과 편의를 주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공감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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