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랑에 빠진 개구리” 인형극 공연을 개최해 학부모 및 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용, 국악, 음악, 연극 등의 공연활동을 전개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수혜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이번 소흘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인형극 공연으로 유아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인형극 관람에 참석한 한 가족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이해하고, 도서관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받아들여 도서관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