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례관리를 위한 서포터즈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신북면, 2일 포천동, 3일 창수면 순서로 실시했으며, 오는 9일 마지막으로 군내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

간담회 결과 민간자원 연계 및 지역사회 관심의 부족으로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다가가는 것이 익숙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읍면통장들의 의견이 있었으며, 서포터즈와 사례관리대상자 1:1매칭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각 지역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저소득위기가구들이 많다는 정보도 교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 대상자들을 발굴해 서포터즈로서 확실한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봉사활동도 중독”이라며 “단체로 활동하는 봉사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서포터즈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소속 서포터즈와 대상자들의 1:1 매칭 및 권역별 대상자 발굴을 통해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사례관리하여 자립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