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4일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선단보건지소는 1,583㎡부지에 지상 2층, 면적 668.7㎡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고 내과, 한방, 예방접종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의 편익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선단보건지소는 2009년에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내에 임시로 개설돼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장소가 협소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었다.

금번에 준공된 선단보건지소는 1층에 내과, 한방, 예방접종실, 환자 대기실을 배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층에는 건강증진실, 노인보건사업실, 공중보건의 숙소를 배치했다.

앞으로 선단보건지소는 쾌적한 공간에서 질적으로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의 중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