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화성교육도서관(관장 문영순)은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9월 17일부터 ‘엄마표 영어 독서지도’ 시작으로 총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유아대상 프로그램으로 ▲그림책과 관련된 공작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토리노리 신나는 책놀이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관련된 독후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형성하는‘행복한 그림책 교실’ ▲일상생활 속 신기한 과학적 현상을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호기심을 높이는 ‘창의 과학 실험’, ▲세계 유명 건축물의 구조를 이해하고 입체물을 직접 제작해 공간지각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3D 건축 교실’ ▲직접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로봇스쿨’ 등이다.

 

학부모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자녀들의 교과서 속 한국사에 대해 부모가 함께 접근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우리아이를 위한 조선시대 바로알기’ ▲영어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영어와 독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엄마표 영어 독서지도’ ▲세계의 다양한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현대미술감상 프로젝트’ 등이다.

 

또 성인 한글 문해교육 ‘한글 깨침이 교실’을 연간 운영하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한편, 수강신청은 8월 21일 오전 9시시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학습경험 및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며 “앞으로 교육도서관으로서 학생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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