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고붕주 부교육감은 5월 4일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 시범학교인 발곡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훈련 진행과정을 참관하였다.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훈련 3일차에 전국의 유․초․중․고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에서는 금번 훈련이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지진해일 참사 후 처음 이루어지는 대규모 훈련이므로 각급학교에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1시에 재난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운동장에 집결시킨 후, 의정부소방서(호원센터)의 협조로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소방관에 의한 화재진압 장면이 생동감 있게 연출되었다.

고붕주 부교육감은 훈련 진행과정을 참관 후,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실제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준 교직원과 학생들을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