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리소장(김진)은 ’19년 하반기부터 관할구역인 한강 이남 17개 시·군의 국유림 내 위치한 변상금 부과 무단점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회 실행하는 실태조사는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무단점유지 실태조사와는 다르게 무단점유지 임시 특례(2016.2.1.∼2017.9.27)종료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수조사로 위성사진 등 공간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존 무단점유 면적과 비교한 이후, GPS 장비를 사용하여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불법 산림 훼손이 발견될 경우 '산지관리법' 제53조에 따라 엄중한 처리를 할 계획이며, 보전이 필요한 국유림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산림복구를 계획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이 무주공산이라는 잘못된 인식 등으로 무단점유지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이번에 시행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산림청에서는 국유림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들은 국유림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아름다운 우리 숲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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