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5일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제1회 양주시 가족문화대축제를 2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26사단 군악대와 경찰퍼레이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와 개막버튼 누르기 등 선포식을 가졌으며, 26사단 군악대 공연 등 12개의 공연과 각국 전통의상체험 등 27개의 체험행사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대축제를 마련하였으니, 어린이부터 어르신 모두 한마음으로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어 가족간의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장흥면에서는 제89회 어린이날 부대개방행사를 가져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30사단 92여단에서 주관한 행사는 당초 3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3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차 탑승과 위력시범, 생활관 참관, 각종 장비 견학, 장병과 함께 주먹밥 체험, 군악대 등의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