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는 30일 회천2동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회천2동 공립지역아동센터, 다니엘 지역아동센터 대상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의 과의존 사례를 살펴보고 균형적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 배강익 강사를 초빙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인식하기,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동기 및 습관 확인하기, ▲인터넷・스마트폰의 순기능 및 역기능 비교하기, ▲인터넷・스마트폰 선용방법 및 대안활동 알아보기, ▲균형적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 및 자기조절능력 제고 방법 실천하기, ▲변화를 위한 동기・실천의지 다짐하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과다 사용의 폐해를 인식하고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사용이 불안, 초조함 등 부정적 정서의 해결방법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덕산초등학교 5학년 박모 아동은 “오늘 배운 인터넷·스마트폰 가이드라인을 실천할 것”이라며 “인터넷·스마트폰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대상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