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지난달 5일부터 권역형 마을건강센터에서 의정부시 지역사회 자생단체 리더 및 회원 800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하는 ‘다함께 차차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는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주민 리더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여 마을 주민들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검사항목으로는 대사증후군 검사인 콜레스테롤(HDL외 3종), 복부둘레, 혈압, 혈당이며, 그 밖에 빈혈 및 체지방 측정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 경우 의정부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질환, 영양, 운동 등 심화교육은 물론 마을건강센터에서 계속적인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위해서는 예약 없이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고 오전 중에 방문하면 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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