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동장 심진주)은 8월 3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2019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품질 좋고 청결한 괴산고추를 알리는 장으로, 자매결연지인 불정면(면장 정경범)과 협력과 화합을 돈독히 다지는 도·농 상생의 장이었다.

 

호원1동 단체회원들은 자매결연지인 불정면 고추 판매장을 제일 먼저 방문하여 올 겨울 김장과 고추장의 재료로 쓰일 고추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다량으로 구입하였으며, 속풀이 고추 난타, 고추체험 전시관 등 다양한 축제 부대행사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고추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홍춘복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괴산의 특산품인 고추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신뢰가 간다”며, “호원1동과 불정면 간 농산물 직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지역 주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진주 호원1동장은 “지역축제인 2019 괴산 고추축제 초청에 감사드리며, 불정면과의 지속적인 찰옥수수 및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상호발전과 두 기관의 우호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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