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새마을 지도자(회장 김경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신영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 오경철위원장의 후원을 받아 마련하게 된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새마을 회원 20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호원1동 주민센터로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 120인분을 준비하였다. 맛과 건강을 생각하여 정성껏 만든 국수와 떡, 과일이 함께 차려진 밥상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런 식단이었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이렇듯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고 날라다 주는 회원들의 마음에서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새마을 회원들은 흐르는 구슬땀을 닦아 내면서도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호원1동 고진용 동장은 경로잔치 행사장에 줄곧 머물며 “새마을 회원들의 구슬땀과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식사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봉사단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을 위로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오경철)에도 감사를 뜻을 전하였다.

호원1동 주민센터는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끝낸 후 어버이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3층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리더쉽 특강’을 1시간 동안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