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43만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켜 도시 전체를 책의 숲으로 조성하는 의정부시가 도서관이용이 제한될 수 있는 『도서관 이용에 관한 조례시행규칙 』을 개정 하여 도서관이용대상을 2011.5.12부터 의정부시에서 경기도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서관이용이 제한되었던 인근 양주시민등 의정부에서 주거와 직장생활을 하는 도민에게도 큰 혜택을 주게되어, 『책 읽는 도시 의정부』로 거듭날 계획이다.  

우선,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공건물, 공원, 버스정류장, 전철역 등에 북 카페와 열린문고를 설치하고 도민이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사업 추진 및 도서반납기 등 독서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변화하는 독서환경에 발맞추어 전자책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 구축, 북 스타트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book One city)운동, 독서지도 자원활동가 양성과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독서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확충, 점자도서관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 확대 등 독서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7년까지 공공도서관 3개관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며 생활 속의 작은도서관을 추가 조성하여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