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6월 11일 양주시 남면을 시작으로 9월 5일 백석읍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회에 걸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평소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주민 2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참석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치안현황과 경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하였으며,올해 6. 25.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처벌기준(일명 윤창호법)강화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1호 경찰이며 임시정부에서 초대 경무국장(현 경찰청장)을 지낸 김구 선생의 활약상과 112신고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112경찰 홍보영상도 시청하여 주민들이 경찰을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불편해하거나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시설 개선, 방범용 CCTV 설치, 범죄취약지 순찰 등 주민 건의사항 총 127건을 접수하여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개선하는 등 서장이 현장에서 명쾌한 답변과 다음 날 조치결과를 바로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경찰이 추진하는 업무를 쉽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지역에 필요하였던 교통시설 개선문제 등을 경찰서장이 속 시원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서장은 “양주시 주민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고, 따뜻한 사람의 물결이 넘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라는 말과 같이 지역주민과 시청, 우리 경찰이 구분 없이 함께 손을 맞잡고 동행한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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