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완전표시제 시민보고대회가 9월 17일 오전 11시 대학로 소재 경실련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주최 측은 보고대회에선 GMO표시제도 사회적협의체 중단과 이유를 설명한다.

 

이들은 "산업체는 GMO완전표시제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진전된 논의를 거부했다"며 "정부도 산업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사회적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8개 시민단체는 협의체 참여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GMO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 중단 단체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적협동조합 세이프넷지원센터', '소비자시민모임',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농민의 길', '탈GMO생명살림기독교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GMO반대전국행동' 등이다.

 

이들은 또 "시민보고대회에서는 사회적협의체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동안 진행된 청와대 국민청원과 사회적협의체 구성·논의 경과를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후에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정부와 기업, 국회 등에 요구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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