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치안감 김수정)은 농촌사랑 1社 1村 운동의 일환으로 16일 양주시 초록지기 마을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마을 주민 10여명에 대한 이발봉사를 실시했다.

경기 2청은 지난 2009년 양주 초록지기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농번기 일손돕기와 100여명에 대한 무료 이발봉사 등 총 9회에 거쳐 소외되기 쉬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초록지기 마을 주민들은 치안유지만으로도 바쁠텐데 잊지 않고 찾아와 각종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함께 한 경기2청 직원들은 바쁜 일정으로 마음만큼 자주 찾지 못하지만 방문 때마다 고향을 찾는 훈훈한 마음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