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0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꿈을 키우는 울타리프로젝트” 1차 보고발표회가 열렸다.

2010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문화역사탐방에 대한 1차 프로젝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관내 한일순 교육장님을 비롯, 울타리사무국장님, 교장 선생님 및 보고발표회 학생 20명,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일순 교육장님은, 인사말씀에서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溫故而知新’을 교훈삼아 전통문화와 우리역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날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2010년(4학년 때)에 선발된 학생들로 관내 탐구활동에 의지가 강한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모두 각자 역사와 관련된 연구주제를 정해 약 한달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보고서와 발표자료 (PPT 자료)를 준비하였다.

회천초등학교 엄선영 학생외 19명은 “지붕의 재질에 따른 전통가옥의 특징과 자연환경과의 비교”등 총 20개의 주제를 가지고 약 3시간에 걸쳐 연구발표를 하였다. 여기에 참석한 내빈들은 5학년 학생들의 탐구능력 및 발표 수준에 격려와 함께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 연구 발표 전 학생들은 부석사, 소수서원, 병산서원, 하회마을, 부용대, 옥연정사 등을 돌아보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여기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좀더 연구해 보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