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정동환 소장)는 지난 18일 장흥면 삼하리 동구밖 과수원에서 제3회 들판파티를 개최했다.

들판파티는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양주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홍보하는 행사로서 현삼식 양주시장를 비롯한 소비자, 연구회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와 양주의 작목별 사이버 강소농이 만나 행복한 봄날에 성미경 양주시사이버연구회 부회장의 동구밖과수원에서 행해졌으며, 양주에서 직접 농사꾼이 일궈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요리도 하고 시식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온라인상에서 직접 농산물을 거래하고 생산자의 농장도 방문하는 유통시스템이야말로 새로운 미래농업마케팅을 대안책이므로 전격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중심이 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작년 3월에 창립이후 농산물을 이용한 문화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소비자와의 신뢰구축을 위해 사이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