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25일 의정부시 소재 한꿈학교를 방문하여 탈북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병무행정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꿈학교는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새터민 자녀를 위한 대한학교로 초·중·고 교육과정 및 대학, 취업 등 진로지도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4년도에 설립되었다. 

 

이번 한꿈학교 방문 설명회는 병무행정 홍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병역이행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경기북부병무지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설명회도 실시한 바 있다.

 

이 날 설명회는 탈북 청소년들에게 병역이행과정을 소개하고, 1:1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하여 병역제도를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새터민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자녀들의 병역이행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병무행정 실현으로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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