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5일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차량번호판 야간 합동영치를 실시했다.

 

야간 합동영치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 징수계획에 의거 분기별로 교통지도과와 권역동 직원들로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주정차위반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한 관내 차량 1,493대가 대상이다.

 

이날 합동징수반은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실시간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체납차량 16대, 체납액 1100만 원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3대(체납액 200만 원)에 대해 영치예고를 했다.

 

영치된 번호판을 반환받기 위해서는 체납액을 납부하여야 하며, 사정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명학 교통지도과장은 “2019년 9월 기준으로 주정차과태료 체납액 158억 원 중 영치대상차량 체납액이 35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와 납세의무를 해태하는 납세자에게 납세의무를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의미로 이번 합동영치를 진행했다”라며, “차량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조속히 납부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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