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차단방역을 위해 민·관·군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방역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의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포천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정)다. 새마을부녀회는 ASF방역 초소 근무자 지원을 위한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은 ASF방역 지원을 위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예비군면대,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소재 10개 기관 및 단체가 연합한 통합지원체다.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의 소속 단체는 각기 역할을 나누어 촘촘한 방역활동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동면 새마을부녀회의 담당은 간식이다. 영양가 풍부한 간식을 손수 만들어 방역기간 동안 계속되는 초소근무로 지칠 수 있는 근무자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이를 위한 비용지원은 물론, 재료수급과 조리를 위한 봉사도 아끼지 않는다.

 

농업이 생업인 회원들에게 있어 10월은 추수로 가장 바쁜 시기다. 이런 때 대량의 간식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 시간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ASF방역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포천지역 163개 양돈 농가를 ASF로부터 지켜내는 데 동참하겠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양혜정 회장(67)은 “포천지역 내 ASF예방을 위해 공무원, 군인, 경찰 등 많은 분이 애쓰고 있다. 직접 방역작업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완전 종식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미소지었다.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 일동면 여성 예비군소대가 ASF확산 예방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시 유일의 여성 예비군소대인 일동면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2006년 9월에 창설됐다.

 

평소 투철한 안보의식과 적극적인 사회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지난 17일 국내에서 처음 ASF발생이 확인된 이후 일동면 여성 예비군소대는 ASF의 포천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대원들 대부분이 가정주부 혹은 직장인이기 때문에 가정과 생계를 위해 해야 할 일도 있고 연일 계속되는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등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개인시간을 줄이고 휴일을 반납하면서 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포천지역 163개 양돈 농가를 ASF로부터 지켜내겠다는 사명 때문이다.

 

서 연일 계속되는 철야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등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일동면 여성 예비군소대 대원들은 포천지역 163개 양돈 농가를 ASF로 부터 지켜낸다는 사명을 가지고

 

김경자 소대장(57)은 포천지역내 ASF방지를 위해 공무원, 군인, 도시공사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일동면 여성 예비군도 ASF가 완전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소대원들 대부분이 가정주부 혹은 직장인이기 때문에 가정과 생계를 위해 해야 할 일도 있고 연일 계속되는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등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포천지역 163개 양돈 농가를 ASF로부터 지켜내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개인시간을 줄이고 휴일을 반납하면서 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SF의 완전 종식을 위해 일동면 여성 예비군소대는 24명의 주부와 직장인으로 이루어진 포천시 유일의 여성 예비군소대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적극적인 사회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ASF방역 초소근무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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