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10월 8일(화)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기초학력 담당교사, 학습종합클리닉 학습상담지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초학력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학생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 기초학력 보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실시된 이번‘기초학력 공감토크’는 기초학력의 특성상 조기에 얼마나 적절한 교육과 지원이 시행되는가에 따라 그 성과가 달라지기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감토크는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장 양민화교수의 특강과 ▲의정부 기초학력 실태 분석에 따른 교육지원청 지원방안, ▲지구별 단위학교 사례 나눔 및 지원방안 협의, ▲ 협의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는 기초학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지원청의 전문적 지원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종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교육은 기초학력이 기반되어야 하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책무성을 발휘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의정부두드림 학교를 통한 단위학교별 맞춤종합 프로그램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한 1:1 맞춤상담프로그램과 방학 중 한글 해득 프로그램 운영 ▲ 난독증 학생을 위한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 기초학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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