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6일 관내 부모세대 주민들을   초청하여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세대가 병역의무이행의 첫 관문인 병역판정검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역판정검사가 과거와는 달리 심리검사, 26종의 임상병리검사, CT 등 최신 의료장비 등을 이용해 정밀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병역판정검사를 체험한 사람에게는 개인별 건강검진결과서를  교부하였으며, 병역판정검사 과정에 대한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병무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혁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