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대표이사 이한범)은 지난 10월 14일(월)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 안병용 시장, 의정부 시의회 안지찬 의장,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유종만 교육장외 많은 정책관련 실무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 제12기 차세대위원회의 2019년 청소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의정부시의 행정, 제도, 예산, 교육을 책임지는 최종 결정권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자릴 빛냄으로써 제12기 차세대위원회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에 의정부가 주목하였다.

 

제12기 차세대위원회는 총 5가지의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제안 실효성 향상, 청소년 시설 확충, 관내 학교 봉사담당교사 배치, 관내 중·고등학교 급식환경개선, 관내 고등학교 주거지역 근거리 우선 배정) 정책제안을 올해 7월 관내13개교 5,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와 법적근거,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차세대위원들과 의정부시장, 시의회의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각자 정책제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세세한 피드백과 제안 내용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열띤 토론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정부시장 안병용은 “우선 청소년들의 정책제안 준비와, 발표, 설득력 있는 주장과 논리에 놀랐으며, 프레젠테이션도 그 수준이 높음에 감탄하였다"며 "매우 저력 있는 차세대위원회라고 생각 하고 또한 이번 정책제안 내용 중 놓친 부분들도 덕분에 깨달은 바도 많아, 더욱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신경 쓰도록 할 것이며, 각 정책 관련 담당자들에게 검토를 지시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은 “차세대위원들의 발표를 보며 스스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타 시군에 비해 열심히 하고 있으며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며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현 될 수있도록 힘씀과 동시에 현 시설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유종만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책제안 발표 수준에 매우 뿌듯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며 그 설문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활용하는데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의정부시와의 협조, 고등학교 주거지역 근거리 배치, 봉사활동 담당교사 배치 등 교육청에서 반영 할 수 있는 제안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는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의 실효성을 위해 의정부시의 모든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 및 대안을 논의하고 욕구를 파악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과 개선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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