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정동환 소장)는 농촌체험관광 경영체의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농촌마을에 적극활용하기 위한 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 마을 주민, 시민 등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0회 100시간을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입학식에서 정 소장은 농촌체험마을을 전문적 지식을 습득한 마을해설사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양주시가 도․농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임무를 담당한 교육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맡아 추진하는 초록넷 최형두 소장은 “마을해설사의 역할, 우리마을 자원찾기 및 마케팅, 농촌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마을해설 진행 현장전달기법 등 알찬교육 과정으로 마련했다면서 양주의 농촌관광발전을 위해 교육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해설 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기본 소양과 능력을 갖춘 마을해설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