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 는 지난 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극장에서 개최된 ‘제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합창 단이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가 후원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올해 3회째로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7팀과 초등부 5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는 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호원초등학교 합창단은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란 동요로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손한나 지도교사는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준 학생들과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준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날 호원초등학교 합창단의 손한나 지도교사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고, 또한 9월에 부산KBS 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 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