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달을 기념하고 경기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상호 교류 및 화합의 장을 열어 청소년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2011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가 지난 3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 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청소년지도자 500여명이 모여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긍지와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날 청소년지도자들은 「2011 청소년지도자대회 결의문」을 통해 “청소년의 동반자로서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행복을 삶을 위해 헌신하고,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청소년계의 현안주제를 중심으로 토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노하우를 청소년지도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실천적인 지침과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개발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임종만 청소년지도자 외 20명이 경기도의회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상담지원세터협의회의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김동규 회장과 경기도상담지원센터협의회 권선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상담사와 지도사들이 청소년 지도자라는 이름으로 함께 연대하여 희망과 행복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이번 지도자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마련된 만큼 청소년 지도자들을 하나로 묶어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힘을 가질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참가해주신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의에 새삼 감사드리며, 우리 청소년지도자들의 뜻을 모은 지금의 결의가  더욱 힘있게 올해의 남은 사업들을 열어 나가는 강한 포문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