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2011년 5월 26일(목)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한일순 교육장)에서는 명확한 안보관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에 대한 학교 통일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북한의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이 발생한 일련의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 어떻게 ‘통일시대 세계중심 국가의 주역이 될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철저한 안보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교통일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는 자리로 진지한 고민이 있었다.

한일순 교육장은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 이라는 측면에서 통일교육은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명확한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소년들에게도 철저한 안보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탈북강사인 남영화씨는 ‘북한의 어떤 나라인가?’ 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체를 소개하며 북한에 대한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인식을 해야 하며,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