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9월부터 11월까지 미래창의교육실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하는 중학생-착시거울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의정부에 미래교육문화를 확산하고 메이커기반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코딩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20학급을 선정하여 2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방향 수업 진행 시스템과 코딩, 3D프린터 등 SW기술이 구축된 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창의교육실과 창의융합실에 신청학급이 직접 방문하여 3시간씩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를 전공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섭외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짝을 이뤄 거울과 LED불빛의 성질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잘된점과 미비점에 대해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은 미래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딩교육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모둠으로 체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발성, 적극성을 높였다.

 

‘착시거울 만들기’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코딩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너무 즐겁고 수업에 더 집중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딩을 꾸준히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식정보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미래학교 운영, ▲미래교육 수업지원실 운영, ▲브랜드교육 미래학교 운영 등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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