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위치한 의정부중앙초등학교(교장 최상문)는 10월 30일 10시 체육관에서 이호백 작가특강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책과 독서를 주제로 실시하는 독서 체험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꾸준한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파리에서 토미히 토미 웅게러의 그림책을 보고 감동을 주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어린이를 위한 출판인과 작가의 길을 선택한 이호백 작가는  '세상에서 제일 힘 쎈 수탉',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토끼탈출', '토끼의 소원', '크레파스 생각' 등의 대표작이 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독후활동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이호백 작가특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6학년 임종욱 학생은 “「세상에서 가장 힘 쎈 수탉」을 읽은 후에 이호백 작가의 특강이 더욱 기다려진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상문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독서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중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견우와 직녀 원화전시 등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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