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건철) 허가안전과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흥선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의정부 경찰서 기동타격대원, 의정부소방서 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의 일환인 지진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 실시 후 의정부 지역 지진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흥선 노인복지관 내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지진대피 및 화재대피 순으로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진 의정부소방서 소방대원의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및 훈련 강평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건철 흥선권역국장은 “더 이상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직접적인 시연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접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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