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 주민센터(동장 오정수)는 8월부터 녹지 조성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관내 6개소 1,260㎡에 8천 7백만 원을 투입하여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도2·3차 아파트 후면의 백석천 둑 방향(평화로426번길 일원)은 무성한 나무로 인해 음침한 분위기 속 대형트럭이 상시 주차되어 있었으며, 둑 주변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의정부3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6일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 향상 방안” 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하였고, 신경희 제20통장이 “백석천 둑 인근이 정리되지 않은 수목과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하여 악취가 나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소공원을 조성하여 환경을 개선해달라”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의정부3동은 3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목제거 및 전정으로 주변을 밝게 만들었으며, 산철쭉, 맥문동, 담쟁이 식재 및 3종의 운동기구와 등의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공원을 조성했다.

 

오정수 의정부3동장은 “G&B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의정부3동 지역의 가치가 과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함께 사후관리에 힘써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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